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연세조찬기도회가 3월 2일 오후 2시 모교 루스채플에서 열렸다.
이효종(화학 55입)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민경찬(수학 68입) 위원이 대표기도를 했으며, 차성환(행정원 03입) 위원이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을 봉독했다.
안영주 동문(기악 89입)의 독창이 있은 후, 이대성(철학 78입) 교목실장이 ‘뉴 노멀시대의 연세다움’을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대성 교목은 “‘뉴 노멀’ 연세의 사명은 진리의 발견을 통해 인류를 자유롭게 하는 것에 있다”며, “이러한 연세의 노력은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추성은(연신원 10입) 목사가 봉헌 기도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한국 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함께 기도를 했다.
이어 연세조찬기도회 장학생 네 명과 박정하 장로기념 장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인천부천동문회 고진훈(경영 82입) 총무단장이 점심나눔프로젝트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원일(신학 81입) 사무총장이 공지 사항을 설명했으며, 박진용(의학 77입) 의료선교센터 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기도회는 모교 교목실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