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통찰하는 지혜로
미래를 개척하는 연세인! 
존경하는 연세 동문 여러분
푸른 뱀의 기운이 서린 지난해의 약동하는 기상을 이어받아,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상과 함께 올 한 해도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연세 창립 140주년을 맞이했던 2025년 한 해는 연세대학교 총동문회가 혁신과 연대를 통해 도약을 멈추지 않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총동문회는 모교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이 맞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며 연세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습니다.
제2회 ‘연세가족 한 마음 걷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연세여 사랑한다’ 축제를 통해 1만2천여 명이 넘는 동문이 하나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정기 연고전 뒤풀이인 ‘선배가 쏜다’ 캠페인은 수많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연세동문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동문들을 위한 많은 행사 이외에도 시대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 대학 동문회 최초로 가상화폐 회비 납부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세의 진취적인 도전 정신을 드높였습니다.
나이도, 지역도,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연세인입니다. 연세라는 이름아래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하고자 ‘연인’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마련하여 연세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공고히 했습니다. 이 소중한 성과들은 동문들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연세인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어준 뜻깊은 결실입니다.
사랑하는 연세 동문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류 공동체가 당면한 복잡한 문제들 앞에서, 우리 연세인들은 단순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를 통찰하는 지혜와 용기로 미래를 개척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부름에 마땅히 응답하는 우리의 굳건한 신념이자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대입니다. 2026년 새해에도 총동문회는 ‘Promise Yonsei. 연세인이여, 도전하라’라는 기치 아래 더욱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주역인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총동문회의 발걸음에 연세 동문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6년이 모든 연세동문에게 희망과 성공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