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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경선 총동문회장 2021년 신년사
등록일: 2021-01-13  |  조회수: 1,592

사랑하는 연세동문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떠오르는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백양로를 사이에 두고 연세의 교정에는 고색창연한 건물들과 신축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본관 못 미쳐 자리잡고 있는 윤동주 기념관은 조국 독립과 발전을 위한 연세의 염원을 담은 아펜젤러관을 바라보며 새해의 햇살로 피어오르는 듯합니다.

6.25 한국전쟁과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교정은 많은 수난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연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나라를 위해 기여하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이념의 좌우를 따지기보다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연세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망신도 당해보았습니다. 우리 시인 윤동주를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을 마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의 연세는 다시 건학정신을 새롭게 이어가며 개인과 사회, 더 나아가 세상살이에 큰 희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랑스럽게 ‘연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동문가족과 선배님들의 솔선수범과 자기희생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교 연세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135년 동안 지켜왔던 사랑의 실천과 사회 발전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연세사랑, 미래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학이 사회에서 선망과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그 대학 동문가족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앞으로도 모교가 우리 동문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연세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대학이며, 이제 세계 속에 빛나는 연세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연세의 토양에 어울리는 연세인의 정체성을 심고, 더욱 발전하는 연세가 될 수 있도록 굳건한 사명감을 가지고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延世’의 ‘延’은 ‘잇다’는 뜻과 함께 ‘서로 통하다’, ‘이끌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세는 우리나라 개화기에 세계를 잇는 통로 역할을 담당했으며, 광복 이후에는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연세’에 담긴 그 뜻을 온전히 실천하며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한다면 연세는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존경받는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연세 의료진의 헌신과 언택트 시대 속에서도 열심히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은 물론 미래를 향한 우리 후배들의 염원에 새로운 시대의 기운을 더하여, 새로운 기술을 통해 미래를 구현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선진의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세의 힘을 모아갑시다.
모쪼록 신축년 새해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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