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교를 포함한 서울권 8개 대학교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Ontact the Chance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63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고, 취업의 문이 좁아졌다고 느끼는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에서 일대일(1:1) 화상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손홍규 모교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취업과 채용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구직자들에게는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에는 위기를 함께 돌파할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갖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