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총동문회는 9월 21일 낮 12시 몬드리안호텔에서 ‘연세사랑 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연세사랑 지식포럼’은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포럼에서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가 ‘바이오 혁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사진).
이진형 교수는 “뇌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조차 보물찾기 방식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가면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두뇌가 회로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두뇌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입출력 시스템)를 개발하고,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 뇌 알고리즘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분과위원장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연세사랑 지식포럼’을 통해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동문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