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봉준호 동문(사회 88입)이 2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인공이 되었다.
아시아영화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동문은 국제영화상과 감독상에 이어 최고상인 작품상을 들어올리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처음이다. 이로써 봉준호 동문은 한국 영화 역사는 물론 미국 아카데미 역사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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