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상남경영원이 파이낸셜타임즈 선정 ‘2019 위탁 경영자과정 랭킹’에서 세계 70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 기준은 프로그램 구성, 강의 교재, 교수진, 교육생 수준,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교육프로그램 사후관리, 교육시설 등으로, 상남경영원은 프로그램 사후관리 평가에서 세계 37위를 기록했다.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구자경 명예 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1999년 개관했으며, 그동안 IBK기업은행, 신세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삼성전자, 현대건설, LF, GS, BGF 등에서 위탁한 1만8천여 명이 교육받았다.
상남경영원 이호근 원장은 “기업 문화 및 특성에 최적화시킨 맞춤형 위탁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왔던 덕분에 FT 랭킹 진입이라는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