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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칼럼] 연세 건강 상식 ② 진득찰, 자바강황
등록일: 2021-10-12  |  조회수: 39

 먹거리가 풍부한 현대사회에서는 식품 자체의 영양학적·기능적 가치를 더욱 극대화시킨 제품들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득찰은 국화과(Asteraceae) 식물의 일종으로서 일명 ‘희첨’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를 중풍과 사지마비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현대에서 이는 진득찰의 주성분인 키레놀(kirenol)의 혈관 이완 및 고혈압 완화 효과 덕분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필자의 연구진은 진득찰이 근육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근육생성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즉, 진득찰의 섭취를 통해 신체의 노화에 따른 근육감소와 골분해를 효과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근감소증(sarcopenia)과 골다공증(osteoporosis)의 개선과 예방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바강황은 생강과 식물의 일종으로서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열대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다량의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장티프스, 설사,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자바강황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커큐민(curcumin)과 잔소리졸(xanthorrhizol) 성분의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입증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잔소리졸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및 항염증 작용으로 당뇨병, 고혈압, 혈관 노화,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개선 및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성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이 규명된 천연물질들은 우유와 같은 영양학적·기능적 우수성이 입증된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 그 기능성에 있어서 더욱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유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영양학적·기능적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칼슘은 근육형성과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특히 글로불린, 락토페린 등과 같은 단백질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사회의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할 때 급속히 늘어나는 노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건강한 우유  한 잔이 주는 가치는 매우 크다할 것이다.

황재관 (식공 75입) 모교 생명공학과 명예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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