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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보다 나은 연세를 위한 2019년 교육과정 개편 - 홍종화 교학부총장
등록일: 2018-12-05  |  조회수: 94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하여 2019학년도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성적평가 방식 변경입니다. 기존의 상대평가 원칙을 폐지하고 과목별 평가 방식을 학과 및 대학별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경쟁 보다는 협력으로 나아가야 하는 만큼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적평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지난 2010학년도에 교육과정을 개편한 이후에 정확하게는 9년 만에 교양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필수교양과 선택교양으로 운영되던 교양과목들을 ‘대학교양’으로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로 적용되어 왔던 영어교육을 2020학년도부터 선택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대학영어’를 기본요건으로 의무화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전공 지식의 함양과 취업 및 진로에 도움이 되는 전공 특성에 맞는 영어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 발전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English for Business, English for Presentation 같은 과목들로 구성할 예정이며 현재 전공 교수님들께서 강의 교재 및 강의운영 방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학년도부터는 인권 교과목을 개설하여 모든 학부생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과목은 1학점, 온라인강좌의 형태로 진행하며,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여 왔고 앞으로도 그 변화가 이어질 것이며 대학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제도로의 변화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이에 지난 몇 년간 교육제도의 개편 및 혁신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왔으며 이번의 개편은 그 일환이자 일차적인 결과물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인 연세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글로벌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적평가 방식의 자율화로부터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에 대한 객관적 인정을 받게 될 것이며, 교양 교육과정의 개편은 체계화를 통한 교양 교과목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체 학생의 기초적인 소양을 높여줄 것입니다.
학교의 일차적인 본분은 이 시대의 최우수 학생들에 대한 수월성 교육을 통하여 미래 사회의 리더로 키우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재정의 악화, 학령인구의 감소 등 대학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이 많이 있으나, 학교는 어떠한 경우라도 교육의 내실화, 선진화를 통하여 연세의 찬란한 역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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