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삼구)는 5월 8일 오후 3시 연세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지난 12년 동안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박삼구 회장에 이어 제30대 회장으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유경선 신임 회장은 "토양과 기후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맺는다는 ‘남귤북지(南橘北枳)’라는 말처럼 ‘연세사랑 미래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연세의 토양에 어울리는 연세인의 정체성을 실현하겠다"며 "굳건한 사명감을 가지고 모교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경선 회장은 1984년 연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부터 문과대학 동문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임기는 2020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사진 설명 : 박삼구 회장(왼쪽)이 총동문회기를 유경선 신임 회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