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은 1월 28일 한국베름과 함께 포스트바이오틱스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유산균 사균체의 신기능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택중 교수는 “유산균 사균체의 신기능성 연구를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관련 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있어서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베름 한권일 대표는 “정체된 유산균 시장과 달리 사균체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식품부터 제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균체 성분 및 대사산물로 최근 ‘장내 미생물 및 유전 정보’를 통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오틱스,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으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