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용운장학재단(이사장 조락교‧경제 55입)과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경영 66입)는 1월 7일 오전 10시30분 연세체육회 사무국에서 ‘연세대학교 운동선수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조락교 이사장은 럭비OB로 평소 후학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체육회에서 선발하는 5개 운동부 신입생 5명에게 매년 2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격려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운장학재단 신지영 이사, 최효진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연세체육회 이관식 회장, 윤용진(체교 82입) 감사, 김도현(사학 82입) 럭비감독, 최태호(체교 87입) 축구감독대행, 이종수(체교 99입) 아이스하키감독대행, 최재명(경영 83입) 사무총장, 최영래(사체 93입) 사무차장이 함께했다.
조락교 이사장은 1986년 용운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07년에는 모교와 함께 ‘조락교경제학상’을 제정하고 연구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모교 의과대학과 함께 ‘용운의학대상’을 제정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기록하고 있는 의과대학 동문을 시상하고 있다.
2020년부터 한국학 및 이와 관련한 연구에서 뛰어난 서적을 저술한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용재신진학술상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