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형숙·간호 64입)는 12월 4일 LA 라인호텔에서 정기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대부터 80대 동문까지 모두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한원일 연세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이 기도를 했으며, 이형숙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노력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태섭(체육 72입) 미주총동문회장이 유경선 총동문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시상에서는 김원자(간호 66입) 미주 총동문회 이사장이 연세인상을, 남상호(정외 59입) 3대 자문회 의장, 마서준(전기 61입) 4대 자문회 의장, 오현근(경영 82입) 이사장, 김명종(법학 72입) 수석부회장, 고동호(YGCEO 16입) YGCEO 대외협력부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안규복 시인이 미주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했다.
정기 총회에서는 고계홍 동문(사학 75입)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만찬 후 김무연(도서관 71입)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연세콰이어 합창, 성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