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평가 체제 개편 이후 가장 높은 순위로, 특히 교수당 국제논문 게재 실적(1위)과 국제논문 피인용(4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논문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부문별로 보면, ‘교육여건 부문 2위’, ‘교수연구 부문 3위’, ‘학생교육 부문 3위’, ‘평판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2019년과 비교해 보면, 외부경력 교원비율 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뒤이어 ‘국제 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재학생당 창업지원금’, ‘현장실습비율’, ‘교수당 국제 학술지 논문’, ‘외국인 학생 비율’ 순으로 점수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위였던 평판도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특히 국제 학술지 관련 점수가 크게 올랐고, 창업 및 현장실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결과가 개선된 것, 그리고 외국인 학생 비율과 다양성이 우수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교는 지난 6월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와 9월에 발표된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사립대 중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국내·해외 주요 대학평가에서 개교 이래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연세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