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여자총동문회(회장 박은혜·교음 82입)는 7월 2일 ‘코로나19 극복 여학생 생활지원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서승환 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이연호 대외협력처장과 여자총동문회 박은혜 회장, 한정란(교육 83입) 수석부회장, 한용란(교음 01입) 자문총괄부국장이 참석했다.
박은혜 회장은 지난 5월 줌으로 개최한 여동문의 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바자 및 경매 수익금과 동문들의 후원 등으로 마련한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모교에서는 여자총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학생 1백 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여자총동문회는 7월 17일 ‘제2차 임원회의’를 줌으로 개최했다.
여동문의 날 행사 보고와 평가가 있었으며,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이승희(아동 84입) 부회장이 미래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될 멘토링과 코칭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행된 여동문의 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됐으며, 앞으로 동문들의 더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