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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야기] 김기훈 동문, '연세인의 푸른 카드'로 Y카드 CM송 공모 1위 차지
등록일: 2021-07-08  |  조회수: 2,748

총동문회에서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간 Y카드 CM송을 공모했다. 한 달 동안 접수된 많은 CM송 중 1차 선별을 통해 3곡을 선정했고, 6월 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1위 당선곡을 선정했다.
투표결과 Y카드 CM송 공모 1위는 김기훈 동문(컴퓨터과학 14입)의 자작곡 ‘연세인의 푸른 카드’가 차지했다. Y카드 CM송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해 1백만 원의 주인공이 된 김기훈 동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공모전 1등을 축하합니다.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과학과 14학번 김기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 2월 모교를 졸업했고, 현재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입니다.

▲ 컴퓨터 전공인데 현재 음악관련 일을 준비중인가요?
음악을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습니다. 모교 재학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소나기’라는 밴드 동아리에서 보컬을 맡아 음악을 즐기는 정도였습니다.

▲ 공모전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최근에 취업준비도 하면서, 음악을 공부 해보고 싶어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총동문회에서 보낸 Y카드 CM송 공모 이메일을 보고 한번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1등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 곡 작업은 어렵지 않았나요?
작사, 작곡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어서 일단 Y카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Y카드에 대해 알아보던 중 손범수 선배님이 홍보하신 Y카드 영상을 보고 어떤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다른 CM송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중독성, 입에 붙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Y카드의 Y를 반복해서 나올수 있도록 작업을 했습니다. 또, 연세인들의 성향에 맞게 자유롭고 경쾌한 멜로디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혼자 작업을 한 것은 아니고 음악공부를 같이 하고있는 친구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제가 작사와 멜로디 위주로 작업을 했고, 친구가 코드를 잡아주었습니다. 공모전 진행 당시 제가 인턴 중이어서 점심시간 등 시간이 날때마다 짬을 내서 작업을 진행하느라 한 달 꼬박 걸렸네요.

▲ 상금은 어디에 사용할 계획인가요?
상금은 같이 작업을 하고 음악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 친구와 함께 학원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 음악과 관련있는 일을 하실 생각은 없나요?
음악을 좋아하고 지금도 취업준비도 하면서 음악공부도 하고있기는 합니다. 음악쪽으로 나가보고 싶지만 정말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음악 공부를 해온 것도 아니고 잘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가 더 고민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고민중이긴 하지만 취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틈틈히 음악을 하는 것으로 타협을 하고 있습니다.

▲ Y카드는 만드셨나요?
아직 취업준비생이라 조만간 취업을 하게되면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학창시절을 돌아본다면?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다만 동아리 활동도 짧게 했고, 선배들과 많이 알고지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그냥 놀지 뭐 그런 생각이었는데 졸업을 하고 취업준비를 하며 인턴생활을 해보니, 사회생활에 대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배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아직 인턴 생활만 해봐서 선배들을 많이 만나보거나 그러지 못했지만 취업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과 함께 교류하려고 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금처럼 취업준비를 우선으로 하면서 음악공부도 계속 할 생각입니다. 조만간 취업을 하게되서 선배님들을 사회에서 만나게 된다면 예쁜 후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Y카드 공모전에 제 곡을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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