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여자총동문회(회장 박은혜‧교음 82입)는 5월 22일 ‘2021년도 여동문의 날’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하였다.
라이프선교재단(대표 권성연‧기악 90입) 샤론홀에서 소수 임원진이 진행한 1부 행사에서 서승환 총장과 유경선 총동문회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으며,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여동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외협력처 첫 여자 처장인 고 전혜정(아동 86입) 교수의 추모영상을 Zoom으로 참석한 1백50명의 여동문들과 유족들, 생활과학대학 선후배, 제자와 함께 보면서 고인의 학교 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난해 여동문상을 수상한 한지원 동문(신학 84입‧방송작가)의 글과 함께 캠퍼스 내 추억의 장소들을 따라가는 ‘추억즈려밟기’ 영상을 모두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연주로 시작된 2부에서는 많은 동문들의 기부 및 협찬 물품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 수익금과 현장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여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행사들로 5월 6일에는 여동문회 주관으로 제171회 연세조찬기도회가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은하(신학 86입‧목원대 교수) 부회장이 설교를, 음대 동문들이 특송과 헌금연주를 했다. 또한, 연세조찬기도회 장학금으로 여동문회에서 1백50만 원을 후원하였다.
14일에는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위원회(위원장 김소양‧치의학 82입) 주관 행사인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서혜란‧도서관 74입) 초청 ‘미래도서 특별전 관람 및 관장님과의 대화’가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1회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는 독서동호회(위원장 이신자‧중문 84입) 주관 행사가 <서양명화 읽어주는 외교관>의 저자인 황순택(경제 76입‧전 외교관) 강사와 함께 저자 직강으로 27일에 진행되어 총 30여 명이 저자와 함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