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정외 81입‧사진)이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노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모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출신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재정총괄과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줄곧 예산·재정 분야 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정책기획관을 지내며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을 수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