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전혜정(아동가족 86입·사진) 교수가 4월 14일 소천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고자 했지만, 조문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모교 삼성관홀에 별도의 추모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배웅했다.
고 전혜정 교수의 유지에 따라 유산의 일부와 조의금은 모교에 기증되어 ‘전혜정 장학기금’으로 후학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시신은 의과대학에 기증되었다.
고 전혜정 교수는 대외협력처 처장 등을 역임하며 모교를 위해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