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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5G 복합 방역로봇 솔루션 상용화
등록일: 2021-05-10  |  조회수: 4,194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SK텔레콤과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용인세브란스는 SKT의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4월 19일부터 병원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안내로봇의 역할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은 ‘방역에서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비누’라는 애칭으로 불려질 예정이다.
로봇은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음성 안내한다.
자외선 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도 한다. 방역은 UVC 방역모듈을 통해 이뤄지며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MRSA균 등이 99.9% 제거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은 SKT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간 ‘국내 최초 5GX 디지털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의 결과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하면서 SK텔레콤과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내 5G 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새롭게 운용되는 복합방역로봇에도 선진적인 5G 네트워크 기술이 기반이 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는 4월 13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모바일플랫폼어워드’에서 헬스케어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빅데이터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빅데이터 분석,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 실사를 통한 평가를 바탕으로 품질과 서비스가 우수한 플랫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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