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12월 6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5G 오픈 플랫폼’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모교와 KT는 지난 10월 16일 5G 기술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오픈한 ‘5G 오픈 플랫폼’은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으로 연결해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하게 된다.
이날 김성륜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국제캠퍼스에 있는 KT 스카이십과 드론을 신촌캠퍼스에서 조종하는 시연을 통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인 이동체 제어 및 지연 없는 영상 전송 기술을 입증했다.
또, 학술정보원은 생활과학대학과 공동 제작한 실감미디어 공간 디자인 교육 콘텐츠를 1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이외에도 원격 로봇 시술, AR 기반 치과치료, 증강현실과 증강 실내건축 교육 등 여러 전공 분야의 미래상과 연구․교육 혁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