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는 3월 5일 오후 6시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모교와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동문회 유경선 회장, 유재훈‧민유태‧김동준 부회장과 모교 서승환 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김갑성 기획실장, 이연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총동문회는 4월 1일부터 3년간 6억 원을 모교에 출연하기로 했으며, 모교는 이 기금을 바탕으로 기부 문화 확산과 고액기부자 발굴 및 모금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Y카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모교가 시대를 선도하며 세계적 명문대학교로 위상을 높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Y카드 수익의 일부를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Y카드’는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발급하는 동문신용카드로, 그 수익금은 해외 석학 초빙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동문들은 ‘연세사랑 Y카드’ 사용을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며,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혜택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카페, 패션,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 제휴 기업에서 제공하는 특화된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