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2021년 제1차 ‘연세사랑 지식포럼’이 3월 25일 오후 6시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구재상(경영  83입·사진 왼쪽)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회장이 ‘코로나 이후 투자와 미래산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재상 회장은 미래에셋 공동창업 맴버였으며, 미래에셋 자산운용 부회장으로 70조 원의 주식형 자산을 운용했었다. 2013년 케이클라비스를 창업한 후에는 물류센터, 신기술산업, PEF, 해외자산 등에 투자하면서 미래성장 분야를 찾고 있다.
본회 부회장이자 기업벤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재상 회장은 구경제 중심의 유럽보다 신경제 중심의 미국과 중국이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우리나라는 반도체는 물론 5G, 2차 전지, 전기차, 수소에너지, 플랫폼, 게임,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4차 산업 순위에서 독일과 일본보다 높게 평가했다.
예정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강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추가 질문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확인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철저히 방역했으며, 참석자를 제한하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지난해 9월 제1회 ‘연세사랑 지식포럼’을 개최했으며, ‘연세사랑 지식포럼’을 통해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동문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