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대규 동문(국문 60입·사진)을 기리는 문학관이 안양에 건립된다.
안양시는 2월 19일 김대규 시인 문학관 건립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준공 예정인 문학관은 연면적 8백4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전시체험관과 창작시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과 열람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8년 작고한 김대규 동문은 1960년 시집 <영의 유형>으로 문단에 올랐으며, 대표작으로 ‘이 어둠 속에서의 지향’, ‘흙의 사상’, 수필집 <사랑의 팡세> 등의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