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언론홍보영상학부 동문회(회장 이석규‧신방 85입)가 ‘윤상삼기념강좌(저널리즘의 지평) 시즌 2’를 봄학기에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언홍영 출신 전‧현직 언론인 동문 열 명의 팀 티칭으로, 실시간 Zoom 강의로 진행된다.

모교 언론계 지망생들에게, 동문 언론인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강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한다.

이필재(신방 77입) 전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전문기자를 책임교수로, 장해랑(신방 76입) 전 EBS 사장, 손장환(신방 77입) 전 중앙일보 스포츠부장, 최준석(신방 78입) 주간조선 부국장, 김철훈(신방 82입) 전 한국일보 도쿄특파원, 김동호(신방 86입)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석호(신방 86입) KBS 뉴스제작2부장, 김현주(신방 95졸) 전 우먼센스 편집국장, 강철원(신방 96입) 한국일보 사회부장(제1회 윤상상기자상 특별상 수상자), 최예나(신방 05입)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기자(2회 윤상삼기자상 수상자) 등이 출강한다. 수강생 정원은 1백10명이다.
고 윤상삼(신방 75입) 전 동아일보 도쿄특파원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은폐조작사건을 동료들과 함께 보도했다.
이 사건은 그해 6월 항쟁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고 민주화운동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