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여자총동문회(회장 박은혜‧교음 82입)는 11월 24일 소규모로 개최될 예정되었던 ‘연세여자총동문회 제41주년 송년회의 밤’ 행사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취소하였으나 특별히 수상자 5명은 선정했다.
모교 간호학 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퇴임 후 10여 년간 캄보디아의 병원과 간호대학에서 봉사 한 장순복(간호 63입) 모교 명예 교수와 대구 코로나19 전담병원장으로 탁월한 기지와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김봉옥(의학 72입) 원장이 ‘자랑스러운 여동문 상’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여 년간 범죄심리학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섰으며 프로파일러라는 새로운 전문 영역을 개척한 이수정(심리 82입)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국내 대형마트 업계를 포함한 유통업계 최초 여성CEO로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한 임일순(경영 83입) 홈플러스 대표이사, 30여 년간 ‘VJ특공대’, ‘인간극장’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주)스토리위드의 대표로 다양한 컨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있는 한지원 동문(신학 84입)이 ‘연세 여성리더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사진 위쪽).
한편, 총동문회 여성분과와 여자총동문회는 ‘리부트-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세우는 법’을 주제로한 특강을 11월 18일 서초동 라이프선교재단 빌딩(대표 권성연․기악 90입)에서 개최했다. 약 40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리부트> 저자인 김미경 동문(작곡 83입)의 열띤 강의로 참석자 모두가 리부트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