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바이오 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국제캠퍼스에 들어선다(사진).
모교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1천3백98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에서 5백27억 원, 인천시비에서 1백92억 원을 투자하며, 모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 신축을 위해 6백79억 원을 투자한다.
모교는 교육과정을 학위과정(석사급)과 비학위 과정으로 나누고, 비학위 과정은 재직자 및 구직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된 인력은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공급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7.2만 평)인 제4공장을 설치할 계획이고, 셀트리온도 2030년까지 송도에 3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