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모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전문가 의견과 정부 방침,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동문들의 큰 행사인 창립기념식과 재상봉 행사가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행사 개최가 어렵게 됐다. 5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하고, 재상봉 행사는 올 가을 9월 12일로 연기했다. 또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총장공관에서 열리던 여동문의 날 행사는 취소하고 대신 성금을 모금하여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