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인도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 마하트마 간디 흉상을 선물받았다.
인도 정부는 독립운동가 간디의 탄생 1백50주년을 맞아 인류정신사의 주요 인물인 간디를 기리는 프로젝트로 간디 흉상을 모교에 기증했다.
2월 21일 오후 4시 백양누리에서 열린 간디 흉상 제막식에는 허동수 법인 이사장,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 원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용학 총장, 박삼구 총동문회장(사진 왼쪽부터)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과 주한 인도 학생들이 참석했다.
가로 50인치, 세로 26인치, 높이 42인치 규모의 간디 흉상은 제막식 이후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 자리하게 된다. 모교는 간디 흉상을 시작으로, 국제캠퍼스에 국제적 위인들을 기리기 위한 홀을 만들고 운영하며 이들의 인류사적 정신 유산을 널리 계승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