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친애하는 연세인 여러분, 예측하지 못했던 팬데믹을 지내면서 몹시 힘든 시기에 본국의 미디어에서는 모교의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알려지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더우드의 철저한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연세대학교는 이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이겨나가리라 생각됩니다.
보고 싶은 동문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던 때에 ‘Zoom’이라는 화상 미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발전된 방식에 재미있는 모임이 생겨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빠짐없이 매월 보내주시는 미주총동문회 전자신문은 요즘 시기에 아주 반갑고 위로가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수고하여 주시는 김원자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임기기간 동안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이겨내며 성실히 봉사할 것을 모든 미주 연세인 앞에 굳게 약속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보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