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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새 도약을 위해 2020년을 힘차게 여는 신임 회장들
등록일: 2020-01-17  |  조회수: 4,738

남가주 동문회 이형숙(간호 64입) 회장

반세기가 넘은 55년 남가주 동문회 역사상 두 번째 여성 회장이  탄생되었습니다.
혹자는 “그 나이에 동문회 회장이라니…?” 하지만 모교와 동문회 사랑에 “나이가 따로 있나요”, “딱 좋은 나이인데”라는 노랫말을 인용해 봅니다.
저는 모교의 창립 정신인 ‘진리와 자유’ 모토위에 ‘사랑과 봉사 그리고 섬김의 정신’을 얹어 동문들이 화합하고 지역 사회에 귀히 쓰임이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연고전 골프 및 축구, 동문 가족과 함께 하는 멕시코 크루즈와 야유회,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건강 엑스포, 가정의 달에 있을 원로 선후배들과의 오찬, 10월의 밤하늘을 수놓을 연세 콰이어 연주, 본국 연고전 응원 참여 등 다양한 행사 계획으로 알차고 보람 있게 2020년 한 해를 꽉 채우려 합니다. 이는 오직 동문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문회 임원들이 함께하므로 활성화된 동문회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충북 동문회 양병기(정외 70입) 회장

충북 동문회에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동문들이 충북지역 안팎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변재일․김종대 국회의원은 물론 구석기 분야 연구의 세계적 석학이신 이융조 동문을 비롯해 각계에서 여러 동문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최근 충북 동문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여러 동문들의 요청에 의하여 제가 그 소임을 맡고자 잠시 지회장직을 맡아 교량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우선 재임 중 충북 동문회 내 경제계․관계․법조계․언론계․의료계․학계의 직능별 지부들과 회동하여 충북 지회의 저변강화 방안을 공동 논의하겠습니다. 이러한 회동 속에서 회원명부수첩 제작을 추진하여 유기적인 연계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보다 활발하게 교류․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충북 동문회가 모교 및 총동문회 사무국과도 보다 유기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가교의 역할방안을 모색하여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충북 동문회의 발전과정에서 동문 여러분의 협조를 바라며, 역사적인 2020년에 모교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가 한국 사회의 발전과 남북통일위업 수행과 세계 평화번영의 공동이상 과업에서 큰 기여를 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연세무역인회 유희진(화공 77입) 회장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저희 연세 무역인회(아래 연무회)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궤를 같이하며 연세 동문 무역인의 구심점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수시로 여는 동호 모임, 예술 모임, 교양 세미나 등을 통해 연세인으로서 식견을 넓히며, 스스로 품격을 높이고, 베풀며 봉사하는 모임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세계 경제 교류가 나날이 확대되고 무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 시대에 우리 연무회는 국제비즈니스와 무역에 연관된 모든 업종의 리더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새해 2020년을 맞이하여 저희 연무회는 새 시대를 잉태하는 마음으로 젊고 유능한 연세인들과 함께하며 젊고 패기에 가득 찬 연무회, 품격 높은 연무회, 연세와 사회에 봉사하는 연무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ROTC 동문회 권정환(경영 80입) 회장

연세 ROTC 동문회는 군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연무포럼’, ‘연세ROTC동문회 발전후원회’ 등을 통해 동문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헌신과 봉사의 가치로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에는 ‘후배사랑 장학금’을 조성하여 모교에 기탁하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의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22대 동문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ROTC 동문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7천여 ROTC 동문들과 함께 열정과 성의로 진정한 ‘최고의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기별, 지회별, 동호회별 모임 등 직능별 모임의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신촌과 미래캠퍼스의 물리적 거리를 화학적 통합을 통해 진정한 One-ROTC Sprits Multi Campus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군 복무 후 사회에 나온 후배 기수의 모임을 재구축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며, 동문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혀나가겠습니다.   
또한 ‘ROTC동문회 발전후원회’를 통한 후보생 지원과 장학사업, 동문지원 사업 등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동문들에게 다가가서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연세 ROTC 동문회의 역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 50년, 1백년을 바라보고, 동문 참여 등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동문회로 만들어 모교 발전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리더로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연세 ROTC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카고 동문회 박준완(천문 85입) 회장

 시카고는 미 중서부에 위치한 미국 주요 도시의 일원으로, 경제 사회 산업 전반과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많은 유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시카고 동문회는 유학을 오셔서 정착하신 56학번 선배님들이 주축이 되어 태동한 이래, 동문들간의 애경사에 동참해서 기쁨을 배가시키고, 어려움을 나누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매년 하계 즐거운 야유회와 한 해를 정리하고 정을 나누는 송년회 뿐만 아니라, 고대 교우회와 연고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서 양교의 우의를 다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대 회장님들께서 구축하신 전통을 잘 이어나가고, 그간 시카고 일원에 생활하시면서도 동문회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을 찾아 함께하며, 유학생과의 유대 강화 방안을 강구하여 실행하고, 총동문회 사업에도 적극 협조하는 시카고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총장님께서도 참여하시는 미주 총동문회가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 행사가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카고 동문회에서 최대한 조력하겠습니다.

 

대구•경북 동문회 이영규(법학 81입) 회장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대구․경북 동문회장을 맡게 된 이영규 인사드립니다.
먼저 동문 선후배님들과 특히 전임 회장이신 임영목(법학 72입)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과 임무에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만 저와 김원영(경영 97입) 사무총장이 최선을 다해 가장 활발하고 화목한 대구․경북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는 유네스코에서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을 만큼 근대음악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1958년 모교 종교음악과를 개설한 박태준 작곡가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며 깊은 울림을 주는 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동문들의 지원과 격려를 요청드리며, ‘연세’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경북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샌디에이고 동문회 이건의(생물 89입) 회장

샌디에이고 동문회의 오랜 전통을 세워주신 선배님들, 묵묵히 동문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샌디에이고 동문회는 이민 생활에서 느끼는 낯섦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작은 모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만드신 튼튼한 반석 위에 이제는 친목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동문회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샌디에이고의 지역적 장점을 살려 다양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분기별 정기 모임 외에도, 매월 한두 차례씩 열리는 골프 모임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편안하고 언제든 가고 싶은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록 저희 동문회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더욱더 협력하고 포용하며, 즐거움이 넘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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