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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연세 가족이 됐다!
등록일: 2019-09-02  |  조회수: 4,638

세계적인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세 가족이 됐다. 그녀의 장남 매덕스졸리-피트가 8월 26일부터 모교 학생이됐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모교 입학을 위해 8월 18일 입국했으며, 21일 국제캠퍼스를 찾아 기숙사와 도서관 등 건물과 시설을 둘러봤다. 졸리는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학교 직원들과 학생에게 미소를 띠며 인사로 화답했고 기념촬영 요구도 흔쾌히 들어줬다.
안젤리나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덕수’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모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모교 외에도 다른 여러 명문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뉴욕대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뉴욕대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뉴욕대 역시 합격했지만 매덕스는 최종적으로 모교 연세를 선택했다. 모교 관계자는 “매덕스가 K팝 등 한류에 관심이 많고 아시아권에서 영어로 생명공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을 고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매덕스가 입학한 언더우드국제대학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50여 국가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매덕스는 26일 모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았다. 하얀 모자에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입학식에 참석한 매덕스는 옆자리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대학생이 된 설렘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는 입학식을 앞두고 8월 21일 출국하면서 아쉽게 입학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녀는 출국당시 공항에서 몇 번이고 아들을 돌아보며 눈물을 쏟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이 기쁘며,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난 또 그곳에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국 전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를 위해  광화문에 있는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했다. 하지만 매덕스는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1년간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2인 1실 기숙사를 배정받아 생활하며 세부 전공 선택 전 전공 탐색을 위한 수업을 주로 들은 후 내년 9월부터는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9월 6일~7일 양일간 펼쳐질 2019 정기 연고전에서는 연세인이 되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아카라카’를 외치는 매덕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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