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장례식장이 5월부터 소규모 ‘가족형 빈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등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장례식장은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족형 빈소’를 마련했다.
가족형 빈소의 면적은 20여 평으로, 빈소 내 조문객들에게 식사를 접대하는 대신 다과로 간소화했다.
연세장례식장은 그동안 술과 도박, 촌지, 밤샘 없는 장례는 물론 무인조의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