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윤홍철(치의학 86입·왼쪽 두번째) (주)아이오바이오 대표는 5월 21일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아이오바이오는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치의학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구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신의료기술 평가 완료를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의 임상 연구와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윤홍철 대표는 “신기술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며 “예방과 관리가 중시되는 만큼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법은 치과,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 내의 새로운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고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아이오바이오는 혁신적인 ‘5단계 진료시스템’을 제안하며, 이에 최적화된 치과용 진단기기 ‘큐레이’를 개발, 네덜란드 인스펙터 리서치 시스템스로부터 해당 원천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획득했다. 독보적인 신기술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실제 유럽, 중국, 일본 등의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