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월 23일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계조 동문(토목 83입,왼쪽)이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강립 동문(사회 84입,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을 받아 취임했다.
청와대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대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평생 근무한 기술 관료로 포항지진 당시 중앙수습지원단장을 맡아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국가재난에 대처했으며, 오랜 현장 경험으로 쌓은 위기대응능력과 부처 간 조율능력을 바탕으로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강립 차관은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굵직한 정책을 추진해 온 관료이며, 정책기획력과 조정능력이 뛰어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포용국가 구현 등 보건복지 분야 핵심 국정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