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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세 창립 134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일: 2019-06-07  |  조회수: 4,848

연세 창립 134주년 기념식이 5월 11일 오전 10시30분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김용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백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연세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떠올리며, 우리는 다시금 자랑스러운 연세의 역사에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 “치욕과 환난의 시기에도 배우고 가르쳤던 연세인들이 지켜온 연세의 정신을 밑거름 삼아 오늘날 젊은 학생들이 연세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 젊은이들이 우리보다 더 훌륭한 연세인으로 세상을 혁신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삼구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134년 전 연세의 설립자들이 뿌린 씨앗은 여러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고 줄곧 성장해왔다”며, “우리가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며, 융합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지닌 후배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계속한다면 연세와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창업대상 시상식에서는 김대원(생화학 86입‧아이씨엠(주) 대표) 생명시스템대학 교수와 최종훈(치의학 82입‧(주)닥터초이스코리아 대표) 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김민석(화공 00입) 스마트스터디(주) 대표, 김범준(전기전자 04입) (주)라프텔 대표, 이민석(지구시스템과학 08입) (주)티엔디엔 대표가 상을 받았다.
이어 의학대상은 김호근(의학 74입) 모교 교수가 학술부문을, 고영재(의학 55입) 전 토마스제퍼슨대 교수가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또,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수들에 대한 연세학술상 시상이 있었다. 인문부문에는 문명재(정외 83입)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자연부문에는 오문현 이과대학 교수가, 의생명부문에는 김은경(의학 84입)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관련 기획 기사 14면).
한편, 제4회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로,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이며 우리나라 1세대 서양 철학자인 서산 정석해 선생이 선정됐으며, 정석해 선생의 동판 제막식이 창립기념식 후 백양로 동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허동수 이사장, 원한석‧박창일(의학 66입)‧서중석(신학 67입)‧김용순(간호 67입)‧양일선(식생활 69입) 이사, 송자‧김병수‧김우식‧정창영 전 모교 총장과 김용학 총장, 총동문회 박삼구 회장, 이훈규‧오경은‧한승경 수석부회장, 오돈영‧손흥규‧민유태 상임부회장, 유병률 사무총장, 미주총동문회 김원자 회장을 비롯해 졸업 60주년, 50주년 25주년 동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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