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총동문회 제11차 상임위원회의가 4월 11일 오후 6시30분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박삼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계속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률 사무총장이 처음 참석한 최병욱(화학 80입‧한밭대 총장) 대전동문회 회장과 박현영(의학 84입)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장을 소개했으며, 재상봉 행사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자금 수지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모교 김동노 미래전략실장이 참석해 세계 대학 평가를 비롯해 최근 학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노 실장은 QS와 THE 등의 세계 대학 평가와 관련해 주요 평가 지표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모교의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국제적 평판도를 높이고, 국제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모교가 THE 2019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산업·혁신 및 인프라’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을 보고하고, 모교의 노력이 3~4년 뒤에 세계 대학 평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임부회장들은 세계 대학 평가의 개선을 위해 모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최병욱‧박현영 상임부회장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만찬을 함께하며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한편, 총동문회는 최근 최병욱 대전동문회 회장과 이준희(철학 81입) 연세언론인회 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