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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연세인상 시상
등록일: 2021-07-08  |  조회수: 3,202

독립운동가 김필순 동문,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김봉옥, 윤석진, 이찬희, 박진영 동문, 연세를 빛낸 동문상 수상
이용익, 박홍준, 이혜재 동문, 공로상과 감사패 받아

총동문회는 6월 24일 신라호텔에서 ‘2021년 연세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신년회 행사인 ‘연세 동문 새해 인사의 밤’을 통해 ‘자랑스러운 연세인상’과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시상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5월로 연기했고, 이 역시 취소되면서 시상식만 진행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은 국내 최초 서양의사 면허를 받았으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필순 동문(의학 1902입)이 받았다. 또, ‘연세를 빛낸 동문상은 김봉옥(의학 72입) 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원장, 윤석진(전기 79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찬희(법학 84입)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진영(지질 90입)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공로상은 이용익(경제 60입) 덕명교역 회장, 박홍준(의학 77입) 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받았으며, 이혜재(기악 73입) 전 음악대학 동문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수상 소감 12, 13면).
시상식에는 총동문회 유경선 회장을 비롯해 김동건(교육 58입) 고문, 이중명(건축 62입) 자문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모교 서승환 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등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원섭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윤인구(사회복지 91입) 아나운서를 소개했으며, 이대성 교목실장이 기도를 했다. 
유경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특히 “너무 늦게 김필순 동문님께 상을 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 그지 없지만, 그 높고 귀한 뜻을 이어받고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또, “연세의 역사는 우리가 고난의 시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해왔는지 말해주고 있다”며, “연세의 진정한 힘은 바로 40만 동문이고, 모교 연세가 우리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동문회 역시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을 바탕으로, ‘연세 사랑, 미래행복’, ‘연세여 사랑하라’라는 기치아래 모든 연세인이 하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승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열정과 믿음으로 남다른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수상자 여러분의 용기에 감동했다”며, “그 길로 사람들을 인도해주신 인내와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과거가 연세의 미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중명 자문위원장의 건배 후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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