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정기 연고전이 취소된 가운데 E-스포츠 대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교 총학생회는 고려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언택트 교류전인 ‘연-tact:고’를 개최한다.
게임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예선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10월 16일 진행된다.
양교를 대표하기 때문에 팀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구성했으며, 최대 6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학교별 예선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되며, 예선전에서 승리하여 학교 대표가 되는 팀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 10월 16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하는 팀은 2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이외에 ‘오버워치’, ‘카트라이더’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리그오브레전드’만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