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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연세 미래가치 창조의 보금자리
등록일: 2019-07-08  |  조회수: 765

2011년 송도에 국제캠퍼스를 개교한 모교는 혁신적인 RC(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통해 국내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해마다 서울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이 국제캠퍼스를 찾고 있다.

RC 교육으로 공감하는 미래인재 양성

모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RC(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RC 교육은 2007년 모교 미래캠퍼스(원주)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국제캠퍼스는 그 경험을 기반으로 발전시켰다.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함께 거주하며 정규 교육은 물론 비교과 학습 및 개별 지원을 받게 된다. 학생들에게 단순히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 속에서 학생 개개인이 가진 창의성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체득한 따뜻한 엘리트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

이 가운데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된 ‘RC 창의플랫폼’은 국제캠퍼스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학습하는 RC 제도의 장점을 살려서 학생들이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도전 정신을 기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교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RC 창의플랫폼’은 1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1학기에는 창의 특강을 통해 도전 정신을 기르고 팀별로 프로젝트를 구상한 뒤 중간점검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이전년도 창의플랫폼 수상팀으로 구성된 피어멘토단의 멘토링을 받으며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2학기에 최종 결과물을 산출하게 된다. 팀별 활동이 종료되는 11월 말에는 창의플랫폼 Fair를 개최하여 모든 팀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Fair 기간 중 예심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 팀에게는 공모전을 진행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팀에게 실리콘밸리 방문과 같은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교는 2017년부터 4년간 넥슨의 지주회사인 (주)엔엑스씨의 지원을 받고 있다. 

넥슨은 학생들이 구상한 팀별 프로젝트에 대한 전시회 및 공모전 개최, 예심 및 본선심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연세-넥슨 √i RC 창의플랫폼에는 총 58개팀, 2백8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참여 학생들의 결실을 전시하는 Fair에는 총 36팀이 최종 결과물을 제출했다. 두 학기에 걸친 기간 동안 학생들은 팀별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기획안을 작성, 팀별 회의와 피어멘토단의 멘토링을 받아가며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지난해 창의플랫폼에 참여한 한 학생은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업의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중요성,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각자의 아이디어가 다양한 전공의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될 수 있다는 성취감이 큰 소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학기에는 총 62팀, 2백95명의 학생이 창의플랫폼에 참여했다.

밤새 읽고 토론하며 사유

이밖에도 국제캠퍼스에서는 밤새 함께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연세 라이프아카데미는 국제캠퍼스의 RC 교육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직접해봄으로써 실천력 있는 바른 인재를 키우고자 동원 육영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8년을 마무리하며 열린 지난 행사는 11월 23일부터 24일 새벽까지 언더우드 기념도서관에서 밤새 이뤄졌다. 신촌캠퍼스 1개 분반과 국제캠퍼스 하우스연계 4개 분반의 2백2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 RA들이 함께 모여 조별 탐구 포스터 전시회, 탐구 결과 발표회, 공통도서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라이프아카데미 센터에서는 독서와 토론 및 탐구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견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학기에는 신입생 2백여 명과 선배 재학생 학생 30명이 라이프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했다.

연세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혁신 선도

국제캠퍼스는 연세사이언스파크(YSP)와 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송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악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얀센백신과 제너럴일렉트릭 헬스케어, 독일 머크, 일본 동아쏘시오그룹과 올림푸스 등 외국 업체들이 둥지를 틀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과 셀트리온 등도 입주했다. 바이오 의약품 특성상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운송해야 하는데,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15~3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국제캠퍼스 이경태 부총장은 “모교의 첨단 연구력과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클러스터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국제캠퍼스는 바이오 기업인 (주)SL Biopharma와 함께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Yonsei-SL Biopharma Institute(YSLI)를 건축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 4층, 3천1백여 평 규모로 건축되는 YSLI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을 맞게 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동공단과 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역할도 국제캠퍼스가 담당할 계획이다.

남동공단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송도첨단클러스터와 남동공단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남동공단을 제조업 분야에서 IT, 바이오, 메디컬 분야 생산기지로 개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제캠퍼스는 연세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며 모교가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첨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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